1월 14일부터 방영된 tvN 토일 드라마 '일타스캔들'!
BTS에 버금가는 스타강사인 최치열🤵♂️과 가족을 위해 국가대표를 내려놓은 '국가대표 반찬가게' 여사장 남행선🤾♀️의 달콤 쌉싸름한🍫 스캔들을 풀어낸 드라마!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녹은로 학원가의 무한경쟁 입시지옥의 현실 속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로맨스 !
✨️인물 관계도✨️
드라마 기본 정보
tvN 토일 드라마
총 16부작(2023년 3월 5일까지 방영 예정)
드라마 촬영지 :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방영 시간🕘 :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오후 9시 10분에 tvN에서 방영
다시 보기 : 티빙, 넷플릭스
첫 방송 시청률 : 4%
기획의도
무한경쟁 입시지옥의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제대로 된 밥 한 끼, 잠 한번 못 자가며 치열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가는 일타강사 최치열.
가족을 위해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치열한 사교육 시장에 뛰어든 국가대표 반찬가게 여사장 남행선.
팍팍한 입시 경쟁 속에서도 우정과 사랑을 싹 틔우는 아이들.
이러한 등장인물과 배경으로 대한민국 입시 잔혹사의 웃픈 단면을 보여준다!
✨️등장인물✨️
최치열(정경호)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열광하는 수학강사로 사교육계의 BTS나 다름없는 인물. 그가 있는 더프라이드학원엔 그의 수업을 듣기 위해 학생, 학부모, 심지어 학부모가 고용한 알바까지 모두 아침부터 줄을 서며 장사진을 이룬다. 현장강의, 인터넷 강의, 교재 출판 등 그가 이루는 경제적 가치만 해도 연 1조 원에 이른다고. 세상 모든 걸 다 가진 그 이지만, 정작 뒷면은 제대로 된 음식하나 소화시키지 못하는 쓸쓸하고 외로운 산송장이나 다름없다.
남행선(전도연)
가족인 해이와 몸이 불편한 남동생을 돌보기 위해 국가 대표 핸드볼 선수를 포기하고, 자신의 꿈을 포기하며 울 새도 없이 가족을 위해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운영해 온 사장님. 식당을 했던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솜씨로 사교육의 메카 녹은로에서 반찬가게를 열고 운영해 오며, 학원 없이도 공부 잘하는 딸 해이는 엄마들 사이에서도 은근한 자랑거리였다. 하지만, 어느 날 망설이고 망설이다 입을 연 딸 해이의 "일타강사 강의 하나만 들으면 안 될까" 하는 부탁의 말 한마디에 누구보다도 더 열혈적인 입시맘으로의 변신을 꾀하기 시작한다.
남해이(노윤서)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공부도 잘하는 우림고 2학년 1반 반장. 힘들게 돈 버는 엄마 행선에 대한 마음이 깊고 행동 하나하나에 누구보다 어른스러운 매력이 묻어난다. 집안의 왕처럼 대해지는 대한민국 여느 수험생들과는 다르게 엄마 가게일도 돕고, 아픈 삼촌까지 챙기고 배려하며 생활해 나간다. 때로는 이런 생활이 불만스러워 툴툴대기도 하지만, 엄마에게 일타강사 강의 듣게 해 달라는 말 한마디 못 꺼내는 마음 깊은 착한 딸.
✨️1화 줄거리✨️
국가 대표 핸드볼 선수였지만, 지금은 어렸던 해이와 장애가 있는 남동생을 돌보기 위해 반찬가게를 열어 운영해 온 '국가대표 반찬가게' 여사장 남행선. 사교육이 당연시되는 대한민국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기주도 학습을 하며 우수한 성적을 내는 딸 해이는 자신의 자부심이자 자랑거리다.
대한민국 사교육의 대표 1번지, 녹은로. 더프라이드 학원의 일타 수학강사 최치열. 대한민국 사교육계의 BTS나 다름없는 남자! 운동장 만한 좋은 집, 좋은 차, 능력까지 모든 걸 다 갖췄지만, 정작 생활의 99%를 일에 바치느라 자신의 건강과 삶은 1%도 돌보지 못한다.
남행선의 딸인 남해이.(사실은 남행선의 자매가 맡기고 간조카이다.) 사교육이 당연시되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서 자기주도 학습으로 성실히 공부하는 효녀이다. 하지만, 점차 수학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일타 강사 최치열 강의를 듣고 싶어 하지만 차마 힘들게 돈을 버는 행선에게 쉽사리 말하지 못하고 망설인다.
해이는 모의고사가 끝난 날에도 어김없이 엄마의 반찬가게 일을 돕는다. 일을 마친 후 치킨 파티를 하려는데, 삼촌 재우가 갑자기 열이 오르기 시작한다. 해이와 행선은 재우를 급히 병원에 데려가고, 재우의 열은 금세 내렸지만 그로 인한 병원비에 행선은 어쩔 수 없는 부담을 느낀다. (삼촌 재우는 어릴 적 선천적인 심장 질환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뒤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그로 인해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이 제한적이다.)
쉬려고 집에 돌아온 치열을 따라 한 여학생이 집에 침입한다. 치열은 화를 내면서도 여학생이 걱정되어 택시를 태워 보낸다. 이후 돌아온 치열은 침대에서 자려다 불안함에 방바닥의 침낭 안에서 겨우 잠에 든다. 하지만, 다음 날 돌아온 것은 어제 침입한 여학생과 찍힌 사진으로 인한 각종 악성 루머와 그로 인해 떠들썩한 여론. 이미 스트레스와 과로로 한계치였던 최치열은 그로 인해 결국 휴강을 하게 되고, 병원 응급실에 까지 실려가게 된다.
그렇게 수액을 맞고 병원을 나서다, 최치열 연구소 메인 실장 겸 매니저인 지실장(지동희)이 잠시 주차 정산을 하러 간 사이, 마침 병원에 있던 재우가 치열이 입고 있던 옷 등판에 있던 호랑이를 보게 되고. 맹수를 좋아하는 재우는 치열 등판의 호랑이를 보고 멋지다며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 찍는다. 안 그래도 예민한 상태였던 치열은 재우의 핸드폰을 강제로 빼앗으려고 한다.
여기에 행선까지 끼어들며, 핸드폰을 빼앗은 치열과 행선 사이에 가슴 쫄깃한 추격전이 벌어진다. 전력을 다해 달렸지만 결국 치열은 전직 국가 대표 체력인 행선에게 결국 따라 잡히게 되고. 거리를 두고, 재우의 핸드폰을 던져 돌려주려 했지만, 그 와중에 핸드폰이 바닥에 떨어져 액정이 박살 나고 말았다. 이에 재빠르게 도망가버리는 치열.
비 내리는 날. 해이는 우산도 없이 내리는 비를 그대로 쫄딱 맞으며, 엄마가 차를 가지고 데리러 오거나, 수행평가도 해주는 친구들에 대한 부러움과 함께 내심 우리 엄마는 왜 이럴까 섭섭해하며 우울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왔다. 하지만 그런 해이에게 파손된 핸드폰으로 토라진 재우를 달래느라 정신이 없었던 행선은 삼촌 호떡이라도 구워주라는 말을 하게 되고, 해이는 결국 행선이 계모라서 그런 거냐며 섭섭함을 터트리고 만다. 이런 해이의 반응이 당황스럽고 걱정되는 행선.
그날 저녁, 해이는 놀이터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행선에게 가서 잘못했다고 말한다. 행선은 힘든 것이 있는지 그 이유를 말해보라고 한다. 그동안 망설여왔던 해이는 어렵게 입을 떼며 일타강사 최치열 수학 강의를 등록해 달라고 행선에게 부탁한다.
최치열은 지실장(지동희)이 사다준 도시락을 먹게 되는데, 너무나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이 아닌가. 스트레스로 인한 섭식장애란 말이 무색하게 치열은 도시락을 먹어치운다. 그 도시락은 행선의 가게인 '국가대표 반찬가게'의 도시락이었다.
최치열 강의를 듣게 해 달라는 딸 해이의 부탁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그보다 먼저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이 더 큰 엄마 행선.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하루 산송장처럼 살아가다 행선의 국가대표 반찬가게 도시락을 먹고
드디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된 치열.
하지만, 둘은 아직 재우의 핸드폰 사건으로 인해 원수 관계에 가깝다.
과연, 이 둘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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